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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계획

[치사] 2017년도 제17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2017. 10. 19.)

매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님, 화물 운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민경욱 의원님, 개별연합회 안철진 회장님, 용달연합회 전영승 회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 제17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물 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표창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꽃다발까지 준비해 오신 가족 분들, 아버지 그리고 남편을 자랑스럽게 여겨 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이 분들의 사회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신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아울러, 의미 있는 문예작품을 창작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시간에도 땀 흘리시고 계시는 화물 운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현장을 다니면서, 화물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을 뵙고 그분들의 말씀을 들어왔습니다.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물류시설 확충과 종사자 노동관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있는 화물 운전자들은 크고 작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인력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힘주어 말씀하신 것처럼 화물 운전자들이 뿌리 뽑히지 않은 불공정 관행과 다단계 운송구조 사슬로 압박 받으시기도 합니다.

이렇듯 어려운 환경에서도, 화물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24시간 운전대를 잡아 주셨습니다.

거리, 지역,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밤낮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가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대한민국 물류 동맥이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도 화물 운전자 여러분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화물차 휴게시설과 공영차고지를 계속적으로 만들고, 지입차주 권리보호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화물차주의 수입 보장을 위한 표준운임제 도입과 관련한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논의 중인데,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원만한 합의점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 중입니다.

이와 함께, 화물복지재단과 손잡고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속도감 있게 하겠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 트럭 하나에 가족의 생계가 걸려있는 아버지, 남편의 무게와 책임을 정부가 함께 지겠습니다.

전국 38만 화물 운전자 여러분!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정부는 늘 여러분을 신뢰하며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19.

국토교통부 2차관 맹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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