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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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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화도포천고속도로 추진에 분노한다

  • 분야도로/철도
  • 이름이* 석
  • 등록일2018-11-30
  • 조회964
포스코건설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국토부에서 결정한 화도포천구간 실시계획 승인에 너무 행정 편의적이고 밀어부치기 식으로 함에 정말 화가나 몇자 적습니다.
과거 경남건설이 만들고 포스코건설이 인수한 시안이 남양주시 수동계곡 마을의 중심부를 관통하고 계곡 주변 야산을 깍아 토사유출이 심하고 매연 미세먼지 소음등으로 수동면의 환경파괴가 심하고 마을의 양분과 농지 과다 파괴로 생존권이 심하게 위협받게되 이 노선을 약간 산쪽으로 우회하여 터널화 직선화를 하여 피해를 줄여 달라고 근 6~7년간 비상대책위등 피해주민들이 꾸준히 민원을 요청하였고 국토부 시청등에 시위도 해왔는데 그때 마다 똑같은 원안만 내밀며 추후 검토하겠다 하며 밀어 오다가 최근 전격적으로 실시계획을 국토부가 승인을 했다는 소식에 배신감과 분노가 앞선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대안에는 형식적인 답변만 하고 민원에는 관계사에 통보한다 하고 대다수 주민이 들고 일어나면 마지못해 협의회 하자하며 적당히 시간끌기와 얼버무리기로 무력화 하더니 일부 부동산업자인 이장들과 외지 투기꾼들이 뒤로 노인들을 회유하며 찬성유도함을 빌미삼아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는 행태에 정말 실망이다.
포스코건설이나 국토부 담당자 입장에서 별거 아닌 몇몇 주민들이나 나나 다른 패해자들은 평생을 바쳐온 삶의 터전을 강탈 당하며 엄청난 재산상 손실과 환경적 재앙을 보느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남양주시 수동면 대부분은 산지로 둘러싸인 미개발지로 주변보다 토지등의 시세가 월등히 저렴하여 그 보상비로는 인근 농지나 농가를 살수 없으며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수용당하면 보상비중 양도세 취득세 등록세 이사비용등 추가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고속도 주변 접도구역은 추가로 개발이 제한되어 피해를 보는데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며,
더구나 이러한 피해를 봄에도 왜 산지로 터널화 하고 직선화 하여 환경과 재산 피해를 줄여 달라는 대안제시에도 이를 묵살하고 강행하는 것이 들리는 소문대로 공사하기 쉽고 가격이 싼 농지를 수용하는 것이 공사비가 조금 싸다해서 그러는 건지 아님 귀막고 눈감고 귀차니즘으로 그냥 밀어 부치는 건지..
왜 어려운 소작농의 꿈을 앗아가며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게 설명이나 해주던지 다른 방법이 없는건지 이건 뭐 그냥 강탈당하는 것같아 정말 화가난다.
고속도로도 중요하지만 수도권의 식수원이 있고 휴식처가 되는 얼마 안남은 수동계곡에 조그만 동네에 작은 목소리지만 이렇게 얼렁뚱당 밀어부치지 말고 진지하게 환경파괴도 줄이고 주민피해도 줄일수 있는 윈윈할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고뇌하여 공감도 얻고 후세에 남길만한 작품을 멋진 공사를 할수는 없는걸까
일부 패해자들은 너무 억울해 같이 죽어버리자 하는데 정말 어찌하면 좋은지..
정말 잠도 안오고 화가 치밀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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