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개인·단체(특정종교 포함) 등에 대한 비방,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홍보·선전·광고 등 상업적인 게시, 근거 없는 유언비어, 선동적인 내용, 유사·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경우, 기타 해당란의 설정취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등 예고없이 글이 삭제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입력란은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십시오.
타인의 저작물(신문기사, 사진, 동영상)등을 권리자의 허락없이 복제하여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에는 저작재산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게시물에 대해 별도 회신을 드리지 않습니다. 회신이 필요한 질의 등 민원은 '민원마당 (http://eminwon.molit.go.kr)' 코너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여론광장(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은 인터넷에 개방되어 포털 및 검색사이트에 공개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북과 강남의 균형있는 발전을 원합니다
분야도로/철도
이름성*
경
등록일2020-07-08
조회49
김현미장관님이 강남이 그렇게 좋냐고 물으셨죠? 강남이 좋은 이유가 저는 교통의 발달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현재도 모든 사람들을 강남으로 유입시키려는 목적인지 강남은 지하철공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곳은 30년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지하철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바둑판처럼 나있는 도로가 있기에 버스노선도 많은데 말이죠.
그 지역 사람들은 지하철공사를 보면서 이제 그만 좀 하지. 지긋지긋하다. 이런 말 합니다. 출퇴근 시간 아니라도 지하철공사 주변 도로가 너무나 막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북은 지형적으로 도로 상황도 안 좋은데 지하철공사도 없습니다.
강북사람들은 지하철 건설을 숙원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없습니다. 입으로만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이야기 하지 정작 정책은 그렇게 하질 못합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말이죠.
국토부에서 이런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거기다가 그 띄엄띄엄 있는 지하철이나 철도 사업계획을 보면 더 황당합니다.
지하철(철도)역을 특정 거주민들의 주거지에 놓는다는 것입니다. 지하철역은 일단 업무지구 중심으로 건설되어야 자연스럽게 기업들도 유입되고 유동인구도 많아지는 법입니다. 그래야 그 지역이 발달합니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교통으로 소외된 주거지로 확장하는 것이 맞습니다.
강남은 오래전부터 그렇게 지하철역이 건설되어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기업들이 강남으로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유동인구도 증가하고 그 지역이 발달한거죠. 강북도 그렇게 해야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국토부가 진행하고 있는 원종홍대선을 보겠습니다.
홍대-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가양-강서구청-
여기서 공항철도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일단 위치가 너무 잘못되어 있습니다.
업무지구 중앙으로 역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업무지구와 너무 동떨어진 곳에 만들어져서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아주 불편합니다. 그래서 그곳의 기업들도 이런 부분을 오래전부터 지적하고 있었구요. 강북에 훌륭한 업무지구를 만들어 놓으면 뭘 합니까? 있는 것도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정책들이 강북과 강남의 차별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잘못 만들어진 지하철역을 어떻게 하면 보완해서 지역을 활성화시킬지 고민하셔야 할것입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다음 상암역이 어디에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업무지구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과의 거리가 1km란 원칙을 내세워 업무지역 중심에 넣을 수 없다 한다면 원칙을 깨서라도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강남,북의 균형있는 발전을 지금이라도 이뤄야 합니다. 그러면 그토록 원하는 부동산 가격도 어느정도 안정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뜬금없다 생각지 마십쇼. 예전부터 강남아파트 가격이 안정되면 강북아파트 가격도 서서히 안정되었습니다. 시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십쇼.
부동산 정책은 정책대로 쓰시되, 도시개발 또한 균형있게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