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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조정지역 너무합니다.
분야기타
이름황*
선
등록일2020-12-22
조회46
부산시 사하구는 집값 오른다 오른다해도 정말 딴나라 얘기처럼 듣고 사는 지역이이며 심지어 사하구에 산다면 다른구민들에게 시골?이라는 느낌을 주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하구 안에서도 일부 동에는 리모델링이다, 아니면 신축이다해서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제가사는 곳은 10년이 넘도록 분양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국평기준 2억대를 전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제가 가진 자본에서 다른구에 이사가는 곳 조차 넘사벽이라 마음접고 같은아파트 내 평수만 옮겨 이사를 준비하던 중 이사갈집을 매수해놓고 갑작스런 조정지역 발표로 제집을 팔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조정발표이후 매수 전화자체가 없다는 부동산의 말을 듣고,,,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 모지역 아파트값 국평기준 10억이 넘니 어쩌니 할 때는 뜸을 들이더니 어떻게 서민들이 모여사는 이런 곳에는 예고한마디없이 바로 조정지역으로 선포하실 수 있나요? 이게 서민을 위한 나라입니까? 제집을 팔지 못하면 전 의도치않게 1가구2주택자가 됩니다. 팔수도 살수도 어렵게 만들어놓고 기한 내 팔지 못하면 1가구 2주택자가 됩니다. 세금은 많이 거둬서 마치 투기꾼을 만드는 지금 이나라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조정지역발표로 부산은 오히려 자본력이 짱짱한 일부지역은 버티게 되어있지만 사하구처럼 서민들이 모여사는 곳은 불 보듯 뻔합니다. 그 결과 오히려 부동산의 양극화가 더 심해진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이제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발 조정지역 해제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가만나둬도 절대 그곳을 따라갈 수 없는 곳입니다. 저희들끼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