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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립니다.진에어 제재좀 거두어 주십시오.
분야항공
이름이*
민
등록일2018-12-13
조회828
저는 진에어 주주입니다.
진에어를 매수하고 엄청난 현재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억을 손실보고 있는 상태이고 하루 하루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밤잠도 못이루고
이렇게 의견을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주주라고 진에어가 잘했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물의를 일으킨 점은 분명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었던 것은 퇴사를 했고 실제 갑질을 한 사람은
그당시 대한항공에서 전무로 있던 조현민이고
그 상황도 대한항공이 자기들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지며 벌어진 일입니다.
이건 대한항공에서 이뤄진 일이지 진에어랑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
조현민은 대한항공 전무로서 그쪽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것이고
그걸 조사하다가 진에어에 외국 국적으로 등기이사가 등록이 되어있다는것이
알려져서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아니 그렇다고 대한항공에서 있었던 일을 왜 진에어에게 모든 독박을
씌어서 마치 진에어가 갑질의 원흉인것 처럼 모든 책임과 제재를 진에어에게
씌운다는것은 너무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면허 취소한다니 뭐니 하는걸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서
주주들 하루하루 피 말리게 하시더니
면허취소는 안한다 하면서 이젠 다른 제재를 가한다고 하면서
회사가 영업을 확장하지 못하게 또 4개월이 넘도록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체 진에어 직원과 진에어의 소액주주들은 진정 이런 재벌의 갑질과 국토부 권력의 갑질에
진정한 피해자가 아닙니까?
조현민이 물컵 던져서 상처받은 광고대행사 직원만 갑질의 피해자입니까?
그 사람은 그래도 자기 직업이니 더러워도 참고 하는 이유라도 있지 저희 같은
주식투자자들은 대체 무슨 죄를 졌길래 하루 아침에 모든 책임을 다 지고
이런 주가폭락에 따른 손실과 스트레스를 다 받아야 되는것인가요?
제재를 하신다고 하면
명확하게 어떤것을 이행해야 되는지를 알려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알아서 니들이 생각해서 경영문화개선안을 이행해서 가져와봐라..
우리가 평가해서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지면 그때 제재 풀어줄께 라는 식의 행정은
정말 너무 주관적이고 이행이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도 못하냐 성의가 없다 이런식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광범위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천명의 직원과 수십년간의 체계가 있는 기업 입장도 좀 헤아려 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국토부 입장에선 왜 그리 쉬운걸 못하냐고 생각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직원 몇명있는 구멍가게도 아니고 수천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 입장에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것이지만 그게 국토부 입장에선 별게 아니라고
생각될수도 있는것이구요..
회사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토부는 맘에 안든다고 이런식으로
대립각과 주관적인 해석을 기준으로 한다면 정말 이 해결점은 더욱더 멀어져가고
기업이나 소액주주들은 가면 갈수록 더 피해가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입장에서 차라리 5가지면 5가지 10가지면 10가지 니들이
이런것을 고쳐라 하고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차라리 정리해서 주시면
회사는 적극적으로 숙제를 이행할것입니다.
가장 무섭고 힘드는게 알아서 해와라 ...그거 보고 우리가 판단하겠다 이런 행위입니다.
갑질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인데 어찌 보면 이건 또 다른 행정의 갑질로 보일수도 있는것입니다.
LCC업계는 앞으로도 무한경쟁 시대이고 기업은 성장을 하지 못하면 바로 유지가 아닌
도태가 되는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정말 뼈저리게 진에어도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거의 현재 면허취소와 제제등으로 10개월 가까운 시간을 고통받고 있고
제대로 영업도 못하고 다른 회사들과 경쟁에서 뒤쳐지는 이런점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하루라도 빨리 국토부와 진에어가 좋은 소통을 해서
이 어려운 시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로 재 탄생할수 있도록 해결점과 타협점을 찾아서
정상화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진짜 제재를 가할려면 대한항공에게 가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전무가 사고친것을 왜 등기이사로 등재되었다고 엉뚱한 진에어가 혼자 다 독박을 쓰고
이 긴 고통을 다 당하는지도 주주로써 너무나도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