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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영구임대아파트 계약금 41만원 내믄 시청에서 보증금 대출해 주는디 빌려볼려고 햇는디
주민센터에서 막 야단치네 여기가 은행이냐고. 농협 갔더니 직원들이 깔깔 웃네.
소액 대출 안해준대. 길가에서 주은 소액대출쪽지로 전화 했더니 직업 묻길래 기초수급자라고 햇더니
바로 전화 끊어버리네.집주인이랑 이웃에게 월 4만 천원씩 열달 갚는다고 했더니 담보 맡기라네.
보일러 고장난것 안고쳐줘서 목사님이 준 전기장판으로 겨울나고 방에는 곰팡이로 시커멓다.
모든 정책들이 나같은 거지들은 해당이 안되나봐. 그래도 희망은 있다.
미국에서 북한 선제타격 한다고 겁주는디 핵미사일 쏘믄 부자들도 똑같이 대접 받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