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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과 감정평가수수료 문제

  • 공개정도공개
  • 이름김* 준
  • 등록일2019-05-03
  • 조회796
저는 감정평가사입니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수수료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금융기관이 담보평가업무를 수행한 감정평가법인에 정당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건이 많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물론 현업 감정평가사로 근무하면서 담보평가 수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담보대출이 실행되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그 기간은 짧을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출업무의 과정이 복잡하고, 케이스별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은 2018년에 과거3개년에 대한 감정평가수수료 및 실비발생분에 대하여
일괄정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감정평가법인들과 정산을 했고, 이를 벤치마킹하여 KB국민은행도 미지급 수수료를 정산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는 일방적인 갑을관계를 떠나 서로 상생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오히려 당초에 금융기관들이 앞장서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향후에도 감정평가사들과 금융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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