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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려준 공무원의 작은 민원 실천

  • 공개정도공개
  • 이름류* 열
  • 등록일2018-09-27
  • 조회6380
백성들의 작은 민원은 그들의 삶과 명예가 걸린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민원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민원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경우 이를 비관한 나머지 자살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이와는 반대로 큰 민원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명예를 걸고,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물론 공화를 위한 큰 민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공화보다 민주가 앞서는 헌법정신(민주공화국)에 비추어보면 작은 민원도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억강부약’의 기치 아래 “작은 민원부터 처리하라”는 모 지사의 지시는 온 나라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도 ‘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소리 없이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습니다. 바로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박영기 과장님입니다.

본래 세 문중 산에 각각 임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1.1.30. 남원-곡성간 자동차전용도로 개설로 입산이 불가한 맹지를 만든 부체임도 설계 누락은 불찰이었습니다. 따라서 부체농로에서 연결된 임도 개설은 세 문중의 오랜 숙원이었고, 이 작은 민원은 정당한 것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연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박영기 과장님이 부임하여 이 사실을 현지 확인하고 조병준 소장님과 합법성 등을 심의 결정한 후, 설계용역과 입찰을 거쳐 2018.9.22. 추석 전에 이를 해결해 주시어, 3개 마을 3문중 종회원 2000명의 소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장묘와 벌초 및 성묘를 위한 입산은 물론, 임산물과 종산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 본소 대소완급의 과업과 예산 등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어떤 사례도 거부하고, 청렴하게 처리해 주신 박영기 과장님께 세 문중을 대표하여,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국민, 정의, 공정, 공영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국민편익증진) 노력을 높이 찬양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과장님의 뜻을 받들어 이를 성실하게 추진하여 주신 윤중근 계장님과 직원여러분께도 높은 찬양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사례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교통부 산하 모든 공무원들에게 백성을 위한 귀감이 되는 모범사례로서 널리 찬양하고 일반화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 합니다.
2018.9.27.
김씨, 류씨, 이씨 문중 민원인 대표 류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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