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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5월말 새로 입주한 새아파트 결로로 인해 지금까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던 사람입니다.
결혼 15년만에 처음 마련한 제 집이 결로로 인해 벽을 타고 물이 흘러 벽에는 곰팡이가 피며 그방에서 생활하던, 초등학생 둘째 아이는 곰팡이로 인해 온몸에 없던 아토피가 생기고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측에서는 이것은 하자가 아니며 저희 생활습관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모였습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 산하에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가 있는것을 알고 저는 민원을 신청했습니다.
저의 담당자가 윤명운 조사관님이셨습니다.
12월 초에 신청한 민원이 계속 먼저 접수된 다른 민원들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어 제가 몇번이고 담당자님께 전화해 하소연도 하고 건설사에 빠른 처리해주십사 부탁도 드렸습니다.
제 전화가 반복되고 길어져 업무에 방해가되고 짜증이 날 법도 한데 그때마다 윤명운조사관님은 성심성의껏 항상 민원인편에 서서 도와주시려 애쓰셨고.
애써주신 결과, 이번 3월 7일에 조사를 나오시기 전에 여러번의 보수공사로 인해 결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당일에도 여러번의 보수공사로 많이 좋아져서 하자로 인정받을수는 없었지만 제가 민원신청 한곳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주셨고
건설사측에 결로가 많이 해결되었으나 올 겨울에도 주의깊게 잘 살펴봐달라고 건설사측에 부탁해주시고 가셨습니다.
결로로 인해 겨우내 방을 못 쓰는 지경에 이르고, 건설사와 결로로 인해 싸우느라 피폐해진 저의 심신에 윤명운 조사관님의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 씀씀이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조사관님을 만나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언제 어느곳에 계시던 항상 응원하며 감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