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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토목건축 기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시는
건설기술인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대표님,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님,

심사위원장으로 애써주신
한동욱 대한건축학회 부회장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도전과 혁신을 통해
멋진 토목건축 작품을 만들어주신
수상 기업과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건축분야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 건설의‘파크원’은
세계적 건축가의 특색 있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의 결합으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토목분야 대상 수상작인
㈜한양의‘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상생형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입니다.

아울러, 건설기술인 대상을 수상하신
동양구조안전기술 정광량 대표님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공헌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수상작들과 같은
우수한 토목건축 작품이 더 많아지고,
훌륭한 건설기술인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스마트 건설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2천억원 규모의
R&D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도 3천5백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건설 통합 시범사업을 실시해
기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불합리한 규제도 고쳐나갈 것입니다.

스마트건설의 핵심 기술인
BIM(건설정보모델링) 확대를 위해
인허가 기준을 정비하고
공공공사에 BIM 적용을
의무화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면
300억원 미만의 공사도
턴키 발주를 허용하는 등
기술형 입찰을 확대해,
가격 중심이 아닌 기술력 중심으로
건설 산업을 전환하겠습니다.

스마트건설 지원센터를 확대해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기술인 교육 프로그램도 고도화하는 등
우수한 기업과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건설 기업과 기술인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디딤돌 삼아
건설 산업이 스마트 산업으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매일경제 토목건축 기술대상이
지금처럼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연말은 조용히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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