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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대전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함께해주신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님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님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전략으로 삼았던 디지털화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서
더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건설산업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첨단 기술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스마트 건설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이끌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도 BIM센터 설립,
스마트 턴키제도 도입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이 뿌리내리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이
BIM, 드론측량 등으로 제한적이고,
중소 건설사들은
초기 비용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문제로
스마트건설 도입에 미온적입니다.

새싹기업들은 물리적인 건설 분야에 편중되어 있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설 지식정보 산업으로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온전히 구축하기 위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 신규 공공 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해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브랜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유지관리·건설 소프트웨어 지원 등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종이 도면을 디지털 제출로 전환하는
BIM 기반의 디지털 건설행정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건설기술연구원에 ‘사후평가전담센터’와
‘건설지능정보센터’를 설치해
건설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강화하고,
데이터 개방의 문을 넓혀
건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건설산업은
디지털화가 뒤처져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건설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기술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논의와 협력을 이어나가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수상자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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