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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건설기술관리의 날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기술관리의 날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창립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땀 흘리고 계신 건설 엔지니어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활동에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님,
유관기관과 업계 대표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창의적 설계와
체계적인 현장 관리에 기여해주신 공로로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의식주를 비롯한
산업·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정체된 생산성과 낮은 수익성,
높은 수작업 비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건설산업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는 중심에
엔지니어링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설계·시공 등
건설 사업 전반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건설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나아가 건설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9월
고부가가치 산업인 건설 엔지니어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담은
‘건설 엔지니어링의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 패러다임을
시공 중심에서 건설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전환해갈 계획입니다.

먼저, 건설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통합사업관리(PM) 개념을 도입하고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도록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스마트 신기술 연구개발도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현장의 기술인들이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를 떠나지 않고
유능한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사업 대가를 현실화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힘을 더해주신다면
건설 엔지니어링은 건설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분야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가 마주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新성장 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협회 창립 2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행복과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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