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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제29회 물류의 날 기념식

  • 행사일2021-11-01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박재석
  • 등록일 2021-11-01
  • 조회766
  • 첨부파일
물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스물아홉 번째 물류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과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고 계시는
물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동탑 산업훈장을 받으신
박성곤 하나로티앤에스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물류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신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앞당겨지면서
다양한 물류 서비스는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퀵커머스, 풀필먼트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빠른 성장은
물류와 유통의 경계를 허물며
물류산업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물류 산업은
다른 산업의 발전을 돕고 견인하는
기간산업인 동시에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22만여 개의 물류 기업들은
65만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며
92조 원에 달하는 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제 물류 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산업으로 발전 중입니다.

정부는 급변의 시대를 맞이한 물류 산업이
혁신의 동력을 유지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물류와 생활물류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물류산업 매출액을
140조 원으로 늘려
현재 25위인 물류 경쟁력 순위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류 일자리도 97만 개로
50%가량 늘려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물류 처리 전 과정을 첨단화,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사업을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248억 원을 투입해
물류 배송과 인프라 첨단화,
물류 운영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를 통해
자동화 설비 투자에 따른 이자 비용도
7년간 최대 2%포인트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심 내 물류 시설의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면밀히 추진 중입니다.

도시 설계 단계부터
물류 시설 입지와 배송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에도 나섰습니다.

중소 물류기업과 새싹기업들의 성장과 육성을 도울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도 지속 확대할 것입니다.

수도권 외곽의 물류 창고들을 권역별로 모아
물류 허브 기능을 하도록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류 산업이
협업과 상생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생활물류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질 때
우리 물류 산업은
더 큰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류 산업이
스마트·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문화로 자리 잡아
물류 강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열정과 힘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물류의 날을 축하드리며,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될 컨퍼런스를 통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현실적인 방안과 대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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