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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 행사일2021-12-23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박재석
  • 등록일 2021-12-23
  • 조회1429
  • 첨부파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윤성원입니다.

중앙과 지자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여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상을 받은 기관과 수상자분들을 비롯해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들을 마련하고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여러 유형을 하나로 합치고
입주 자격도 완화해
보다 많은 분들이 더욱 쉽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공급된 매입임대주택은
서민 주거 안정에 큰 힘이 됐고,
중산층 3~4인 가구도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를 새롭게 도입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 어르신들, 그리고 취약계층까지
생애 주기와 계층에 따른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도 펼쳐왔습니다.

청년 주거안정을 도울 전담 부서를 신설했고,
내년부터는 청년 월세 지원을 시작하는 등
청년 주거복지 울타리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입주가
지난 8월 시작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3기 신도시 등에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자가주택 공급부지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에
돌봄과 식사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어르신들께 꾸준히 공급하는 한편,
스마트 돌봄 서비스 적용 단지를 확대할 것입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지급 대상을
중위소득 46%까지 확대하고,
지급 규모도 현실화해 나가겠습니다.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주거문제는 개인별 상황과
거주 지역 등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지역 상황을 고려한 정책 수립과
현장에 맞는 유연한 집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주거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단절이나 누수 없이 전달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앙과 지자체, 공공과 민간이
주거복지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자체, 공공기관, NGO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잘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손발을 맞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모여
내년에는 국민들의 삶이 한층 더 좋아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계시는
주거복지 가족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두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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