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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2022년 도시와 공간 포럼

  • 행사일2022-07-14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7-14
  • 조회1687
  • 첨부파일
[축사] 2022년 도시와 공간 포럼 (7.14.)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이원재입니다.

‘2022년 도시와 공간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국토와 도시 발전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형철 e대한경제 사장님,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님,
허은아 의원님, 윤창현 의원님,
박성준 의원님,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함께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고도 성장기를 지나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토와 도시 공간 곳곳에서
불균형 문제들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가 급격히 바뀌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뉴 노멀이 되면서
사회 구조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ICT,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도시공간의 패러다임도
큰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사회와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도시와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세심하게 연구하여
다가올 변화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시,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먼저, 기존의 경직적인 용도지역 제도를
더욱 유연하고 입체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주거, 일자리, 여가는 물론,
도심 내에서 나날이 다양해져 가는
공간 수요를 융합함으로써
24시간 활력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미래 모빌리티·ICT·AI와 같은
4차산업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도시공간에 접목하여
도시가 디지털 전환의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디지털 트윈,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디지털 공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간과 이동의 혁신으로
도시는 한층 진화할 것입니다.

특히, 국민 여러분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토와 도시 공간의 콤팩트화와
연결성 강화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시의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지역에 사람,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성장거점을 만들어
도시의 기능을 압축(Compact)하고,

압축된 도시들을 광역교통망으로
촘촘하게 연결(Network)하여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높은 수준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국토와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러분,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시대에
국토와 도시공간의 혁신을
정부 혼자 힘으로는 이끌 수 없습니다.

민간의 우수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모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포럼에서
전문가 여러분의 심도 있는 논의와
지혜가 모이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조언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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