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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대한교통학회 창립 40주년 행사

  • 행사일2022-09-28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9-28
  • 조회1039
  • 첨부파일
[축사] 대한교통학회 창립 40주년 행사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2차관 어명소입니다.

대한교통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40주년 행사를
뜻깊게 준비해주신
이선하 대한교통학회장님과
대한교통학회 회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맹성규 국회의원님,

오늘 특별강연을 해주실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님,
이 외에도 참석하신 학계, 전문가, 내외귀빈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40세는 불혹의 나이입니다.
불혹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삶의 이치를 깨달아,
판단을 흐릴 일이 없다"라는 뜻이기에,
대한교통학회의 40주년은 의미가 큽니다.

대한교통학회는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교통 인프라 분야의
핵심적인 싱크탱크로서,
교통과 도시의 비약적인 발전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이제 경험 많고 원숙한
교통분야 최고의 학술단체로
도약하였습니다.

그동안 학회의 발전에
공로가 큰 전임 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교통학회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교통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오며
놀라운 성장세와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하여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2001년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고,
2004년에는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하여,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묶어주었습니다.

이제 교통분야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통이 ICT, AI 등
새로운 첨단기술과 융복합하면서,
우리가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았던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하이퍼튜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내연기관차가 전기‧수소차로 전환되고,
모빌리티의 가치가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는
민간과 전문가 주도로
기술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대한교통학회와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전례 없는 과정에서
정부는 대한교통학회를
핵심적인 동반자로 여겨
더욱 자주 소통하고
깊은 조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한교통학회가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학회 가족 여러분들과 내외빈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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