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축사] 2022년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어명소입니다.

‘2022년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한국경제 TV 조주현 대표이사님,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님,
에릭 앨리슨 조비에이션 부사장님,
요르그 뮬러 에어버스 사장님,
혼릉추 볼로콥터 지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해 주신
모든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바꿀
UAM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한자리로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UAM은
더 이상 영화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고흥지역에서
본격적인 실증을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준도심, 도심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한국형 안전기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UAM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민간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연구개발과 기술 테스트를 하며
도전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높은
통신, AI 기술력과 연계하여
고밀도 교통관리와 자율 비행 등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교통 문제 해결,
관광, 물류, 응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입니다.

UAM이 우리 일상에 정착하려면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시각과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콘퍼런스에서
UAM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과
시대를 앞서는 혜안을 담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고견을 새겨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