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인사말씀]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어명소입니다.

오늘은
UAM 실증을 위한 그랜드챌린지가
본격적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입니다.

실증을 준비하시느라
애써주고 계시는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님,
그리고 실증에 참여하시는
컨소시엄 대표 및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특히, UAM 분야는
모두가 처음 가보는 새로운 길인만큼
실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정말 애쓰셨습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 8월, 전남 고흥에서
본격적인 1단계 실증이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수도권 도심에서도
2단계 실증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우리 여건에 맞는 안전기준을 만들고,
새롭고 다양한 기술을 검증하는 등
2025년 국내시장 상용화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그랜드챌린지를
전 세계 우수한 기술들이
모이고, 서로 결합되는
기술 선도의 場으로 만들어,
그랜드챌린지를 통과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5G 상용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 체계 구축‧운영에 도전합니다.

기체 인증은 물론,
운항 서비스,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과 같은
실제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의
통합운용 능력을 확인하고,
관련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특례도 대폭 적용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종합 실증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랜드 챌린지 가족 여러분,

처음 가보는 길에는
시행착오도 있고
미처 예측하지 못 한 난관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이 마치 가족처럼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친다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