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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헤럴드경제 주최 ‘살고 좋은 집 2023 ’

  • 행사일2023-12-08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12-08
  • 조회147
  • 첨부파일
[축사] 헤럴드경제 주최 ‘살고 좋은 집 2023 ’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제23회 ‘헤럴드 경제, 살고좋은 집 2023’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헤럴드경제 전창협 사장님,
서울시 유창수 부시장님
바쁘신 중에도 함께 자리해 주신 내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매우 어렵습니다.

지난해부터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미분양주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택 공급도 위축된 상황입니다.

정부가 지난 9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주택공급 절차 간소화로
신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였고

공공주택 뉴:홈을 공급하여
무주택 서민의 주거부담을 낮추고
신규 공공택지도 발굴하였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 미분양은 줄고
청약 경쟁률과 매수심리 지수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주택건설업계 관계자 여러분들도
꾸준히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택은 공급만큼이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공간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수상작들을 살펴보면서
주거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건설인 여러분의 의지와 열정이
충분히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콘셉트의 숲을 주제로 꾸민
친환경 놀이공간과
칼로리 정원, 숲갤러리처럼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주거 공간들은 물론,
도서관과 카페가 만난 카페브러리 등
입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 잘 구현된 수상작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음악 이벤트와
공간활용 컨설팅, 가드닝과 같은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뿐 아니라 편리성도 높였습니다.
AI 주차 유도시스템을 적용하고
법적 의무 설치 기준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환경친화적인 주거공간을 향한 의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살기 좋은 아파트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수상작들과 같은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밑바탕이 되어
대한민국 아파트의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서도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두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살고 좋은 집 2023’수상자들에게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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