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축사] 국가상징공간 컨퍼런스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국가상징공간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 위원장님과
유창수 서울시 부시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관련 학회와 협회 회원님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우리 학생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가 시민을 위한 공간이자
새로운 시대를 구현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날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역사와 문화 상징성이 큰 도시의 공간자산들을 활용해
소통과 문화가 흐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인프라를 공급하던
단편적인 기존 방식들과 차별화해
공간의 특성을 살리고 국민의 의지를 담아
국가적 정체성과 시대 가치를
구현해 내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심 속 역사와 문화, 정체성이 하나 되는
특별한 공간이 탄생할 수 있어
가치 있는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위원회,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손을 맞잡고
이 프로젝트를 국민께 약속드렸으며,

그날 이후로 3개 기관과
각 분야 전문가들께서 힘을 모아
국가상징공간을 위한 정책들을
열심히 기획해 주셨습니다.

오늘 컨퍼런스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조언과
또 지금 자리에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의견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도 전문가분들과
국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시는 의견을 새겨듣고
낮은 자세로 배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은
저를 비롯한 정책 관계자들이
열심히 새겨듣고
국가의 산업과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공간 혁신의 선도모델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정책구상과
서울시의 선도모델 조성에 깊은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오늘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국토공간 혁신과
도시공간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