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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2회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 축사

  • 행사일2023-05-24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5-24
  • 조회496
  • 첨부파일
[축사] 제2회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 축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지난해 9월, 국회 건설인프라포럼을
창립한 데 이어서
올해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주최해 주신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최인호 간사님과 송석준 의원님,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의원님과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로
세계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과 산업들은 서로 경계를 허물며
초연결, 초첨단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인구 구조와 생활상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산업도
이러한 사회흐름과 변화 속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큰 축이자
우리 일상의 편리함을 책임져온
국가 인프라 시설들은
지난 60여 년간 일궈온
건설산업의 노력 덕분입니다.

정부도 건설산업이 일군
국가 인프라 시설들로
국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성공 역사가
똑같은 방식으로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세계은행과 OECD는
국가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경제 전반에 걸친
생산성 증대를 가져오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혁신한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세계 건설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세계 건설시장은
첨단기술과의 융합과 연결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스마트 첨단기술과의 접목과
건설기계 자동화, BIM 도입 등
건설현장의 첨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생산성은 더욱 향상되고
투자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 인프라 시설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려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국가 인프라 정책 선진화와
거버넌스 체계 재정립을 주제로 한
국회와 학회 간의 두 번째 공동포럼은
매우 뜻깊고 시의적절한 행사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토공간과 국가 인프라가
크게 달라지고
국민의 삶도 더 나아질 것입니다.

정부는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에서도 이러한 의견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 모이신 전문가들께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 인프라정책과
거버넌스 체계의 방향성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2회 국회 건설인프라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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