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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19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시상식

  • 행사일2023-12-13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12-13
  • 조회164
  • 첨부파일
[축사] 제19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시상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제19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토목건축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매년 준비해 주시는
장승준 매일미디어그룹 부회장님,

우수작품 선정에 애써주신
임윤묵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도전과 치열한 고민을 통해
토목건축 기술의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신
수상 기업과 건설인 여러분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토목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경대교’는
새만금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비대칭 구조를 적용하여
비행 고도와 해상교통 수요까지 고려한
최적의 설계와 유려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건축 부문 대상인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실내 채광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빛과 바람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을
건물 가운데에 조성하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36년간 도로 분야에서 공헌하신
기술인 부문 대상 수상자
최동식 대표이사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 보신 것과 같은
뛰어난 토목건축 시설물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국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고
국가 경제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SOC가 확충될 수 있도록
건설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IoT, 드론, 로봇, AI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스마트건설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작년 7월 발표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통해
2030년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세부과제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공공 공사부터 선도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여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건설기준과 대가 마련 등
제도 정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지원센터에
기술·투자·경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하여
청년층과 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5년간 성장 잠재력이 큰
강소기업을 100개를 선정하여
금융, 투자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건설기술의 고도화 및 첨단화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여러분과 같은 기업인들의
열정과 의지가 절실합니다.

이에 지난 7월, 건설산업에 종사하는
300여개의 기업들이 각오와 의지를 모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출범하였고,

민간 주도로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기술 실증도 진행하면서
우수 적용사례를 발굴하는 등
기술개발과 확산을 선도하는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얼라이언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토목건축인 여러분,

지금처럼 여러분께서 한결같이
건설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이
지금처럼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조금 이른 새해 인사지만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뤄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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