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축사] 국토안전관리원 김천 『국토안전교육원』 건립 착공식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송언석 의원님,
이철우 도지사님,
경상북도와 김천시 내외 귀빈 여러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북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이곳, 김천 혁신도시에서
우리나라 국토안전 인재 양성의 산실인
『국토안전교육원』이 오늘
착공에 들어갑니다.

부지제공과 예산 확보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이 계셔서
오늘 착공식이 무사히 열리게 되었습니다.

교육원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995년 4월,
전신인 시설안전기술공단을 시작으로
건설안전·시설물·건축물·지하와 관련한
모든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토안전 전문 공공기관입니다.

오늘 착공한 국토안전교육원은
그간 국토안전관리원이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30여 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양성된 전문가들은
국토안전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 뿐 아니라
김천과 경북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교육원 준공이 예정된 2025년 8월부터
전국에서 매년 약 1만 2천 명의 안전 분야 기술자와 공무원이
이곳 김천에서 교육받게 될 것입니다.

교육도시 김천의 명성도 더욱 드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주민 여러분과 지방 행정기관에서도
성공적인 교육원 건립을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김천 국토안전교육원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국토안전 산업을 선도하여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착공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인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올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국토안전교육원 공사가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