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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진주~광양 전철화 개통식

  • 행사일2023-06-22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6-22
  • 조회407
  • 첨부파일
[치사] 진주~광양 전철화 개통식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어명소입니다.

우리는 오늘, 영·호남을 잇는
진주~광양 전철화 노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최만림 경남도부지사님,
문금주 전남도부지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뜻깊은 날 함께해주신
진주시, 하동군, 광양시 주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2019년 착공 이래
밤낮없이 땀 흘려 일해주신
국가철도공단과 건설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경전선 철도는 그동안
영·호남 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진주~광양 구간은
디젤기관차로 운행되고 있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소음과 진동, 매연으로 인한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제 진주~광양 전철화가 마무리되어
오는 7월 1일부터는
순천역에서 부산의 부전역까지
전기기관차가 운행됩니다.
이제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이며
소음발생도 적은 편안한 철도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양에서 진주까지
무궁화호로 50분이 걸리던 구간을
KTX-이음 고속열차를 타고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성~임성리, 광주송정~순천까지
철도사업이 마무리되면
국토의 동ㆍ서를 아우르는
남해안 고속철도망이 구축됩니다.

진주~광양 복선전철 개통으로
남해안 시대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지역민들의 상호협력이
앞으로도 더 활발해져
지속적인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

철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정한 접근성을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 철도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불편을
묵묵히 인내하고 응원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격려로
진주~광양 복선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진주~광양 구간이
진주, 하동, 광양의
상호발전과 협력으로 가는
상생의 길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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