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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광역알뜰교통카드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2018. 4. 16.)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님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이사장님,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님,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님,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님, 그리고 정책 수요자인 국민을 대표해 참여해주신 시민 체험단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반갑고 든든합니다.

좋은 계절에, 여러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국민들께서 현장에서 새 정책을 어떻게 체감하시는지 그 모습을 직접 보니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연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는 우리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적인 정책입니다.

세종시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스마트카드사, 이비카드사 등 협력해 힘을 모아주신 여러 기관들과, 시민 체험단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는 기존보다 요금이 10% 할인되는 대중교통 정기권을 신규로 도입하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추가로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마디로 ‘교통비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기는’일석이조의 교통카드인 셈입니다.

아울러 버스, 철도 등 모든 교통수단의 최적 이동경로를 찾아주어 이를 연계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들이 대중교통망과 보행 ․ 자전거를 연계해서 이용하면 경제 ․ 환경 ․ 사회 ․ 보건적 편익이 골고루 제공되도록 통합교통시스템을 확대 구축해나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이 같은 통합교통시스템을 통해 보다 더욱 편리하게, 더욱 건강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 여러분들께서 직접 체험하는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의견을 주시고, 생생한 체험정보를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널리 공유하셔서 교통비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 기자단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알기 쉽도록 정책을 잘 풀어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도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정책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시연행사와 국민체험단 발대식을 준비해 주시고 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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