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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사] KIND 창립 1주년 기념 및 PIS 펀드 협약 행사

행사일
2019-06-27
담당부서
해외건설정책과
담당자
박상우
등록일
2019-06-27
조회
122
첨부파일1
파일 190627_장관 축사_KIND 창립 1주년 기념 및 PIS 펀드 협약(최종본).hwp 첨부파일 미리보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서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어느덧 설립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설립 준비과정부터 함께 해온 한 사람으로
감회가 새롭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1년간 KIND는
우리 기업과 같은 눈높이에서
사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기업에 보다 체계적인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 다자간 개발은행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여
폴란드에서 약 11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를 견인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허경구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우리는
지난 1년의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나가야 합니다.

최근 해외 수주와 관련한 대내외 여건이
공사가 첫발을 내딛던 당시보다
결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와
미국·중국 간 무역 분쟁 등은
건설 산업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 또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는 등
수주 부진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수주 텃밭이던 중동마저
중국 등 후발주자들에 뒤처지고 있고,
국내 건설투자 역시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건설 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대외경제장관회의, 경제활력회의 등을 통해
「해외수주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잠시 후에 소개될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재원조달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해외건설 시장이
사업자의 대규모 자금을 요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 위주로 전환됨에 따른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PIS 펀드 조성에 함께해 주신
공공기관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조 5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PIS 펀드는
플랜트, 교통 및 항만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맞춤형 펀드로
전문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KIND가 펀드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펀드 운용의 감독뿐만 아니라,
KIND 본연의 우량 사업개발 기능과
연계할 수 있게 된 만큼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우리 건설 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늘 함께해 왔습니다.

석유파동,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국가적 위기가 있었지만,
대규모 해외건설 수주를 통해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왔습니다.

설립 1주년을 맞이한 KIND가
해외 시장 개척의 길잡이이자 동반자가 되어
해외건설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써 나가길 기대합니다.
또한, 오늘 PIS 펀드 협약 체결이
우리 해외건설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를 모을 때
건설 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해외건설이 계속해서
우리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나흘 후면 7월이 시작됩니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