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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지난 반세기 한국도로공사가 써내려온 역사는
우리나라가 걸어온 도전과 열정의 역사이며,
눈부신 경제성장의 역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는
전국 일일생활권 시대를 열며
국민의 삶과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88올림픽고속도로는 지역을 넘어 문화를 나누고
사람을 잇는 화합의 디딤돌이었습니다.

총연장 4,151Km, 30개 노선에 이르는 고속도로는
국가 경제와 산업발전을 이끌며
문화를 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 내년이면 고속도로 5천Km 시대가 열립니다.

전국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돼
국민의 96%가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이자 주인공인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제 한국도로공사는 50년 역시와 자부심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믿고 달릴 수 있는 ‘안전한 도로’는 기본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차가 오가고 막힘이 없는
‘친환경 스마트도로’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동북아 유라시아 대륙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도로를 놓는 일 역시, 우리의 사명입니다.

□ 저는 한국도로공사가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넓혀나갈, 최고의 도로 전문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한국도로공사의 창립 5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더 높고 힘찬 도약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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