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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 성과보고대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성과발표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협의회 공동 의장으로 수고해주고 계신
현대기아자동차 박동일 부사장님,
SK텔레콤 유영상 부사장님,
삼성전자 전재호 부사장님,
이시스 김용범 대표님,

올 한 해 보여주신 관심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율협력주행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세계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를 지나
이동수단의 혁명, 모빌리티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만나면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모빌리티 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는
운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도 크게 줄여줄 것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그랬듯
우리의 삶과 사고방식,
산업과 문화까지도
완전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과거 우리는 산업화는 늦었지만,
한 발 앞선 정보화로
세계 최고의 IT강국이 됐습니다.

정부와 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모든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손을 맞잡는다면
미래차 강국의 꿈 역시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3월
자율주행 업계, 학계와 함께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출범 당시 참가 기업과 단체는
80여 개였지만,
이제는 258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자동차, 인프라, 서비스 분야에서
올 한 해 동안만 50여 회에 달하는
활발한 분과 활동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약 100여 개 새싹기업이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습니다.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미팅을 확대한 결과
서비스 기업과 통신 기업이 함께
기술개발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신규투자를 유치하는 사례도
만들어냈습니다.

자율주행 인프라 표준을 만들고
제품 간 호환성을 시험하는 자리에는
많은 업체들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가
미래차 산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대한민국’
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 큰 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정부가 그리는 미래차 산업의
미래 10년의 밑그림을
여러분이 함께
완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협의회를 소통과 교류의 플랫폼으로
정착시키는 데 매진했다면,
내년부터는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인프라,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야 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의회가 자율주행 시대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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