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노형욱입니다.

녹색건축 소통과 교류의 장
‘2021 녹색건축 랜선 한마당’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행사 준비에 함께 애써주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여러 후원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축하 인사말씀을 보내주신 이소영 의원님,
기조연설과 강연을 맡아주신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여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녹색건축 한마당의 주제는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입니다.

탄소중립은 이제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물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기존 건축물은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보조하고 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축 건축물의 경우 2025년부터 민간 부문까지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국가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1,200개소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 및 본인증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존 건축 산업에도 활력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서도
녹색건축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 건축 등
정부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건축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널리 공유되고 활용되어,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