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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제24회 토목의 날

  • 행사일2021-09-30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박재석
  • 등록일 2021-09-30
  • 조회1543
  • 첨부파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노형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봄이 아닌 가을에
‘토목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토목기술인들의
‘축제와 학술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승호 대한토목학회 회장님,
축하 인사말씀을 보내 주신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님과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 수상자 분들을 비롯해
토목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목은 인류와 함께 시작된
가장 최초의 산업이자 문명의 토대로서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끈 것 역시 토목기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토목기술과 건설 산업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에 정부는 설계 건축물을 3차원으로 입체화시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BIM(건축정보모델링) 적용 대상을
모든 건설 산업으로 확대했습니다.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산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건설기술 R&D 사업의 성과 확산과 함께,
중고층 모듈러 건축과 스마트시티 수출 등
혁신적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프라의 모든 영역을 담고 있는
토목이라는 거대한 그릇이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우리 토목인 여러분께서도
산업의 체질 개선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제24회 토목의 날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토목학회 창립 7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오늘의 이 자리가 토목 70년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도약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토목인과 대한토목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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