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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모빌리티 혁신 포럼 출범식

  • 행사일2023-02-27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2-27
  • 조회1605
  • 첨부파일
[개회사] 모빌리티 혁신 포럼 출범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저와 함께 포럼의 공동 의장을 맡아주신
하헌구 인하대학교 교수님,

포럼 운영을 이끌어주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님,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님,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님,
이선하 대한교통학회 회장님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여러분,
진심으로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조연설을 해주실
송창현 현대자동차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빌리티 혁신이 이끄는
초연결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교통 분야에서도 ICT 등
혁신 기술의 융복합 사례가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산업은
나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이
2030년까지 8,700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전자박람회(CES)와 세계경제포럼(WEF)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망한 기업과 기술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보니
모빌리티 혁신이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실감했습니다.

우리도 산·학·연·관이 역량을 모아 총력전을 펼치지 않으면
경쟁력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도 느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산업계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며
로드맵에 반영될 핵심 과제들을 수립하였고,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에도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부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는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까지 포함해
확대·개편한
모빌리티 혁신 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민관이 합동으로
모빌리티 전략을 논의하고
민간의 혁신 기술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소통채널입니다.

나아가 세계표준까지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육성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포럼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등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핵심기술 개발과
안전성 확보,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전략을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에 따른
기존 운수산업과의 상생 전략,
모빌리티로 변화될
도시 공간 구조에 대비한
제도 전반을 검토하겠습니다.

매월 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논의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실제적인 수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정부는 물심양면으로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입니다.

특히,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혁파하고
필요한 기준은
선제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인프라 투자, 핵심기술 개발 지원,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분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을 선도할
건설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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