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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말씀] 국토교통부-대전광역시 현안회의

  • 행사일2023-04-13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4-13
  • 조회1056
  • 첨부파일
[모두말씀] 국토교통부-대전광역시 현안회의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대전의 혁신과 성장의 거점이 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우 시장님과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 대학을 갖춘
과학도시입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내려온 철도와 도로가
영남과 호남으로 분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물류의 거점인
대한민국의 중심지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러한 지역의 자산을 토대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산업단지와 교통인프라의 주관부처로서
대전이 꿈꾸는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원팀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과학도시 대전에서 경제도시 대전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은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단으로
반도체와 우주산업 육성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나노·반도체 기술들이
대덕특구에서 개발되고
국가산단에서 실증과 상용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R&D가 고부가가치 생산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첨단산업 생태계가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에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전남 고흥, 경남 사천과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이루어
미래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핵심기술도 개발하게 됩니다.

지역 대학·연구소와
첨단산업 기업들이 긴밀히 연계되면서
좋은 일자리들이 만들어지면
경쟁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통령께서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는 후속 절차 이행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범정부 추진지원단에서
입지규제 해소, 원스톱 인허가 등을 지원해
산단의 조성에 걸림돌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토지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대전시와 함께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제대로 된 산단을 만들겠습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대전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근 성장거점과 연계하고
교통인프라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월 충청권 시·도지사님들과 약속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타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대전의 발전을 지원할
국토교통부의 소관 실국장들이
참석해 있습니다.

오늘 논의하게 될
지역의 수요와 현안을 경청하여
대전이 필요로 하는 성장거점 조성과
제도개선 등 도움이 되는 정책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도약을 위해
국토부가 원팀으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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