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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

  • 행사일2023-06-07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6-07
  • 조회741
  • 첨부파일
[축사]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제3회 도시와 공간포럼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승준 대한경제 대표이사님,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빛내주신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님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사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ICT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과 함께,로봇, 미래모빌리티, 챗 GPT 등
혁신기술의 등장까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3년여에 걸친 코로나,
고유가와 고물가, 기후이상, 지방소멸 등의
위기도 경험하는 중입니다.
우리 삶의 대부분이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우리 사회의 역량 또한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
‘미래도시에서의 삶’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도시는 단순히 삶의 터전을 넘어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성장하고 실현되는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새로운 산업과 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래의 도시로 변모하려면
도시의 공간과 인프라 전반에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정부도 우리 도시공간을 혁신할 수 있도록
경직된 도시계획체계를 유연화하고
도시규제를 합리화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강점인 ICT 기술을
도시공간에 접목하여
미래 도시를 구현하는 스마트도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의 보급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도시 역량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종과 부산에 우리나라를 대표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수소도시 등 친환경 도시도
적극 조성할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도시는
정부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완성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지역과 기업, 전문가와 시민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도시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실마리를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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