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모두말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견인해 나갈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민간 기업 경영인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이용록 홍성군수님을 비롯해각 지역에서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신
지자체 공직자 여러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신 기업인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세계 경제 대국들은
자국의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해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와 같은첨단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글로벌 첨단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면
기업과 투자,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입지 공급이 중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지역별로 특화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적의 입지를 지역으로부터 제안받아
신규 첨단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개소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 저와 국토부 직원들은
후보지 지역마다 직접 찾아 뵙고

지역이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중앙이 신속한 입지 제공을 지원하는
산단 조성 전략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지역에만 맡기지 않고
중앙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약속의 하나로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푸드테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 여러분께 관련 신규 국가산단을 직접 홍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7개 지자체에서도
산단 홍보를 정성껏 준비하셨는데
기업관계자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규 국가산단 발표 당시,
대통령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은
산업단지 조성의 ‘속도’입니다.

정부는 주요 인허가의 원스톱 서비스,
신속예타, 각종 영향평가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산단 조성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말,
정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이 함께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했습니다.

정부는 추진단과 함께
기업의 투자에 애로가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며
기업이 투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원팀이 되어
기업하기 좋은 산단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의견들을 산단 계획에 적극 반영하며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가 신규산단과 기업들의
가교가 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서막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