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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축사] “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 행사일2023-05-18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5-18
  • 조회51
  • 첨부파일
[서면 축사] “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철민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방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늘 함께 고민해 주시는 김현수 교수님, 서민호 박사님 그리고 대전의 발전과 성장에 관심을 두고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토의 양극화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젊은 인재와 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도시서비스의 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난제들은 지방 도시의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은 더욱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역 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방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반을 갖춘 지방 주요도시의 도심에 청년과 기업이 모여 성장할 수 있는 ‘도심융합특구’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주요 도심에 산업·문화·주거 등 복합공간을 구축하여 기업투자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수도권 못지않은 지역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비수도권에도 사람과 일자리, 자본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성장거점을 구축하여 지방도시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으로 국토 교통망의 결절점이자 산학연계가 잘 되어있는 과학도시이기도 합니다. KTX 대전역과 구(舊)충남도청 이전부지를 중심으로 하는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교통과 문화·상업 인프라가 충분한 원도심 일대를 활용하여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면, 대전은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매력적인 장소로 변모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혁신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토교통부도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지역에서도 삶과 일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뜻깊은 대전 도심융합특구 토론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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