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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0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님,

전국의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세심하게 심사를 진행해주신
제해성 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님,
한국주택협회 김대철 회장님,
대한주택건설협회 박재홍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과 관계자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제헌절 72주년이기도 합니다.

우리 헌법은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국가에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공공주택 건설,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는 한편,

꼭 필요한 분들에게
원하는 주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계속해서 정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제로에너지주택과 같은
지속가능한 건축과
새로운 주거서비스 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택건설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작들을 보며,
이러한 업계의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색 있는 조경과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만들어냈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평면과
기존보다 넓은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사례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한 아파트도 있습니다.

오늘의 수상작들처럼
살기 좋은 아파트가
더욱 많아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미래주택의 모습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삶의 터전이 일과 학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될 수 있게, 모두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개최한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새로운 혁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택건설업계에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으고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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