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과 폭풍, 지진해일 등으로 인한
항만 배후 도심권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됩니다.
항만 주변지역의 재해취약지구 정비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은
정라항 입구에 첨단 게이트와 항만배후 지역에 방호벽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진해일은 물론 폭풍해일 등으로부터
배후지역의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게 됩니다.
특히, 해일방재시설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만큼
단순한 방재기능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유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요.
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재시설이 필요한 항만지역 총 22개항, 25개소를 선정하고
삼척항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조 1,886억 원을 투입해
방재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