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신사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시 공동혁신도시 현장에서
1만8757㎡의 부지에 건물연면적 1만9012㎡,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는데요.
건축공사 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공사비의 40%이상을 공동도급하도록한 국가계약법에 따라,
건축공사비 약 277억원 중 138여억 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게 됩니다.
한편, 신축되는 신사옥은 첨단 에너지관리통합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사용량 11%의 신재생에너지 대체 사용과
실내온도 자동감지 냉, 난방 등을 도입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이전할 예정인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연수원과 함께
농업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