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쉬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이 드론이라는 아이템이 제게 왔고, K-스타트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을 정리했을 때 가족들을 먹여 살릴 때까지, 여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가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혁입니다.
좌절이 이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중기부 ‘K-스타트업’ 지원, 강원혁 대표
사업초기 드론 교육분야부터 사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산업에 전반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고요. 치매노인이라든지 조난자 수색이라든지 범죄 현장이라든지 이런 곳에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사망자 수색 부분에 저희가 지원을 나가서 찾는 사례들도 있고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K-스타트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치 않게 육교 현수막이 붙어 있는 걸 봤고요.
그래서 이 사업 홍보영상도 찾아보고 홈페이지도 보고, 그 다음에 설명회를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건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한 달여 정도 사업 계획서 작성을 하고 그 다음에 사업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사업계획서는 한번에 통과됐나요?
네 한번에 통과됐습니다. 저는
사실 자금이 부담입니다. 사업 초기에 대부분.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자금 지원이 굉장히 큰 금액이 되는 사업이고요.
사업을 풀어나가는 데 멘토링 과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운영하는 데 현재까지도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고 있고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더디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대 초부터 계속 사업을 해왔었고요. 그런데 항상 어려움이 왔고, 좌절도 하고,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론 사업을 시작하던 초기에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사업을 정리를 하고 잠깐 휴식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 드론이라는 아이템이 제게 왔고, K-스타트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항상 어려움이 있지만 준비를 하고 있으면 기회도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