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육,해상의 높이기준이 다르거나
지형도와 해도 간의 해안선이 불일치하는 등의
기술적 한계가 해결됨으로써
연안지역의 체계적인 개발과 보전에 필요한
정확한 국토공간정보가 제공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육, 해상 측량체계의 이원화로 인해
연안지역 개발 시 발생되는 추가비용과 안전문제의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수준점인 BM과 조석기준점인 TBM 높이차의 연계를 실시하는데요.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BM과 TBM간의 연결측량을 통해 높이기준 차이를 조사하고
금년 중 육,해상 수직기준 변화모델을 개발해 자동 변환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총 285개의 TBM 중 167개소의 연결측량을 우선 완료하고
성과활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지형도와 해도 간의 해안선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해도를 활용해 지형도상의 해안선을 정확하게 변경할 예정인데요.
해안선 측량자료를 지형도와 비교 후 10월 중으로 표현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지형도 전면 수정 시에 반영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연안해역 기본도를 제작하고,
육, 해상 통합 지오이드 모델 개발도 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