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국토와 해양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단을 만나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책 포커~스 고유진입니다.
저는 지금 과천에 있는 국토해양부 청사 앞에 나와 있는데요.
웬일인지 오늘 이곳 청사에 어린이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저와 함께 들어가 보시죠.
과천의 국토해양부 청사.
밝은 표정의 초등학생들이 하나 둘
청사 안으로 들어오는데요.
바로 오늘
제2기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어린이들입니다.
국토해양부 제2기 어린이기자단!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 기자단은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으로,
현직기자들과 작가들의 심사를 거쳐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두 배나 많은 200명이
올 연말까지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드디어 기자단 발대식이 시작되고...
기자단 선서가 이어집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위촉장.
기대와 각오로 반짝이는 눈빛들.
이번엔 지난해 1기 선배 기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아직 국토해양부가 낯선 어린이 기자단은
국토해양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도 배우고
장관님과 만남의 시간도 가집니다.
친절하게 포즈도 취해주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장관님의 모습에
어느새 긴장감은 사라지고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기자단 공식 활동의 첫 걸음은
장관 집무실과 기자실 견학.
메모는 기본, 사진도 척척!
당차게 질문도 해 봅니다.
올 한해 동안 기사를 작성하고
간담회와 기사작성을 위한 교육,
그리고 국토해양 랜드마크 탐방 같은
행사에도 참여하게 될 어린이 기자단.
오늘은 첫 탐방으로
국토해양시설 중 하나인
한국해양연구소를 찾았는데요.
해양과학체험전시관에서
우리나라 해양연구의 역사도 살펴보고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도 만나봅니다.
해양과학체험전시관 견학을 통해
또 하나의 영토인 바다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알게 된 어린이 기자단.
이번엔 해양연구소 근처 갈대생태공원을
찾았는데요.
이제는 모든 것을 기자의 눈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우리 국토 해양의
다양한 모습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네, 무한한 가능성과 신선한 시각으로
우리 국토와 해양의 다양한 모습을 전해 줄
제2기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단!
올 한해 알차고 재미있는 기사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책포커~스 고유진이었습니다.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