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실버사원 발대식 행사가
지난 28일, LH본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LH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 등에서
60세 이상 실버사원 모집했는데요.
만8977명의 지원자 중 2000명의 합격자를 결정해
지난 28일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참여해
실버사원들을 격려하고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행사 직후에는 분당신도시 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버사원의 업무도 체험했습니다.
한편, 실버사원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LH임대 단지의 시설물 관리와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를 지원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LH는 지난 2010년에도 공기업 최초로
실버인력 운용사업을 실시해
2000명의 실버사원을 채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