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가 주관하는 항공교통분야 패널회의가
지난 26일부터 5일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9개국, 5개 국제기구에서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과
한국과학기술원의 항공교통분야 전문가가
패널과 자문위원으로 각각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미래 항공교통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비행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관련 국제기준을 제, 개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교통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침 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우리나라는 패널의 공식 안건 외에
우리나라의 미래 항공교통관리 계획안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미래 항공교통계획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패널의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