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호 2차관 : 먼저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직원들과 새로 인사를 하고 있지만, 제가 2차관으로 취임한지 오늘로써 한달 보름이 되었지만, 여러분들과 같이 1년동안 일을 같이 하면서, 한달 후 제 스스로 평가를 하자면 많이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재 여성 질문자 : 안녕하세요 차관님을 뵐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가 점차 높은 간부 직위로 올라갈수록 바빠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우리부는,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티타임 대내에 회의도 많고, 해외출장도 많고 더욱 바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차관님을 뵐 때마다 패기가 넘치시고, 스트레tm를 안받으시는 것같은데 혹시 평소에 하시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고 싶습니다.
주성호 2차관 : 제가 2차관으로써 한달 반동안 일을 해봐도 바쁘긴 하더라고요. 제가 제 스스로 저의 자유의사데로 행동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거의 반 이상이 미리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고요, 저런 차관들이 어떻게 일정을 소환하고, 업무등을 어떻게 챙기는지 존경을 합니다. 그런 짓을 한달 반동안 해보니 솔직히 요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깔아줘서, 집에서 그런것들을 보고, 짬짬히 보고 회의를 들어가거나 합니다. 저는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별 고민없이 단순하게 생각을 합니다. 저 스스로 이런 고민에 대처하는 것은 빨리 잊어버리고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어떤일이든 간에 부정을하거나 피해버리면 발전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처리를 합니다. 제 스스로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고민을 해보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는 새벽 체질입니다. 평생 그렇게 생활 했습니다. 저는 아파트 19층에 삽니다. 저는 일주일에 3~4일은 계단을 오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목욕탕에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 조용히 물속에서 생각을 하며 지냅니다. 저는 뭐 이렇게 생활합니다.
두 번째 남자 질문자 : 세종시로 이전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텐데, 코레일 철도 할인권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수 엑스포 입장권에 대해서, 지원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관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주성호 2차관 : 저도 똑같은 고민중입니다. 세종시 교통편은 최소 1년간은 출퇴근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 대안을 찾고 있지 않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아마 지금도 역으로 출퇴근하는분도 있고 통근버스도 운영하는 것으로 아는데, 출퇴근 버스를 확충한다거나, 버스 전세비용을 개인별로 코레일 통근차비율 감소를 하는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이 의견을 모아 해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엑스포 표를 파는 문제는 저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엑스포 표도 어떻게 보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고 보지만 실제로는 강매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 표가 사장이 되지 않도록 제가 그 엑스포 담당을 하고 있는 팀과 함께 사장이 안되도록 방법을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