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토해양뉴~스 새롭게 진행을 맡게 된 ***입니다.
저희 국토해양뉴스는 새봄을 맞아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는데요.
우리 국토 구석구석의 생생한 뉴스와 실속 있는 정보들!
앞으로 저희 국토해양뉴스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ㅂ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는
창녕함안보 등 일부 보 하류측 하상세굴에 대해
보다 안전하게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대강추진본부는 창녕함안보 하상세굴과 관련해
나머지 15개 보에 대한 점검 결과,
백제보, 칠곡보, 구미보의 바닥보호공 하류측에서
세굴이 다소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칠곡보, 구미보의 경우 세굴 깊이가 3~4m 정도로 얕고,
암반까지의 토사층도 5m 정도에 불과해
전문가 자문결과 현재 설치되어 있는 바닥보호공으로도 하상이 안정될 수 있어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으며,
백제보는 추가세굴 방지를 위해 3월말까지 보강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여름 홍수에 바닥보호공 하단에서 세굴이 발생한
달성보와 강정고령보는
기존 바닥보호공 끝단에 불투수성 시트파일을 박아 안전성을 높이고,
세굴 된 하천바닥면에 맞춰 경사면을 사석, 돌망태 등으로 보강했는데요.
바닥보호공 보강도 암반 깊이까지 시행해
보강공사 완료 후 추가세굴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합천창녕보도 같은 방식으로 보강 중에 있으며,
3월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인데요.
4대강추진본부는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바닥보호공 하상세굴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준공 이전에 완벽히 보완할 계획입니다.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항만과 국제 항해 선박에 대한 보안 절차가 강화됩니다.
오는 3월 19일부터 인천, 경인, 평택당진, 속초, 동해묵호, 제주항 등
6개 항만과 국제항해선박의 보안등급이
현행 1등급에서 2등급 또는 최고등급인 3등급까지 올라갑니다.
이 중 인천항, 경인항 및 평택·당진항 등 3개 항만과 입항 선박은
3월 23~28일 최고 수준인 3등급으로 올라가고,
부산항 등 나머지 23개 무역항과 입항선박은
현행 보안1등급을 유지하되 평소보다 강화된 경비, 보안태세가 유지되는데요.
보안등급이 2등급으로 상향되면
선박과 항만의 출입문이 2분의 1 이상 감축 운영되고
경비, 순찰인력이 증원 배치되며
국제여객선 이용객의 보안검색절차가 더 정밀하게 진행됩니다.
3등급의 경우 출입통제와 보안검색이 최고수준으로 강화되고
항만 운영과 선박 하역이 제한되지만,
이번의 경우 수출입 물류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고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대졸 청년층 3500명을 포함한
총 4800명의 해외건설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지난 24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 2 중동붐에 따른 해외건설 인력난 해소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청년층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기 실무교육 양성규모가
지난해 2,500명에서 올해 3,500명으로 확대되는데요.
이는 지방대생 400명의 교육과정과
원전 수주 확대에 대비한 원전 시공 인력 120명의 양성도 포함된 인원입니다.
또 졸업과 동시에 해외건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대학 마지막 한 학기를 해외건설 실무교육으로 대체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실무학기제?도 도입되는데요.
이를 위해 국토부와 대학 간 실무교육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기업이 특히 애로를 겪고 있는 전문경력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직자에 대한 전문교육도 확대될 예정이며
젊은층의 해외건설현장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 후
병역특례 확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전국의 도로 1,000곳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됩니다.
국토해양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망 사망자 수가 OECD 국가 34개국 중 29위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국도, 지방도로 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000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 결과를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인데요.
이중 국토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도의 경우에는
조사 결과를 올해 수립하는 국도 위험도로 5단계 기본계획에 포함해
위험도가 높은 구간은 6개월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우선 추진할 개획입니다.
지난 23일 경인아라뱃길 현장에서
경인항 화물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해 12월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경인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유람선에 참석자들이 승선해
경인항 김포터미널에서 인천터미널 방향으로 선박이 운항하면서
선상설명회 형태로 진행됐는데요.
경인아라뱃길 홍보와 함께 부두운영사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 이 자리에는
인천과 수도권 서북부의 화주, 선사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경인항에는 지난 2월 2일, 경인항과 청도 간 첫 국제항로 선박이 취항했으며,
2월 9일에는 일본지역에서 화물을 적재한 만 5천 톤 급 선박이 입항했는데요.
국토부는 경인항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화물유치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모든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월세 거래정보 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 기준 8만3천2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9퍼센트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2천6백여 건, 지방 3만 6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5.9퍼센트, 5.8퍼센트 감소했는데요.
이처럼 전월세 거래 건수가 감소한 것은
강남 3구 등 주요 학군 지역의 입주 수요가 줄었고,
설연휴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주택청약 가능지역도
수도권처럼 시, 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7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령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지방에서 분양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주택청약 가능지역이 해당 시, 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고,
같은 생활권인 광역시와 도가 묶여 하나의 주택 공급대상 단위가 됩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를 주택건설지역 범위에 포함해
서귀포 또는 제주 시민이 제주 또는 서귀포시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됐으며,
시, 도지사에게도 청약가점제 조정 권한을 부여해
탄력적으로 적용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밖에도 기업도시의 도시기능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도시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도 청약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도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865곳의 건설현장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최저기온이 영하10℃에 달하고 장기간 강추위가 지속된 지난겨울의 영향으로
이번 해빙기는 여느 해보다 지반이 약화돼
지반침하나 산사태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은데요.
이에 국토해양부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점검 합니다.
이번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해빙기에 취약한 절, 성토 공사현장과
최근 사고가 잦은 대형 건설기계 사용 현장, 저가 낙찰현장 등인데요.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또는 안전관리 소홀이 적발될 경우
관련 시공과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 엄중한 조치하는 한편,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도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가 확대됩니다.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는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이번에 개정된 해운법 시행규칙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면허제도 개편안이 제도화된 것으로
그동안 신규사업자의 여객운송시장 진입장벽으로 작용한 수송수요기준의 완화와
미래형 선박인 수면비행선박의 사업면허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객선 현대화 촉진과 선종의 다양화를 위해
선령 10년 미만의 선박으로서 총톤수와 최대 속력이 10% 이상 향상된 경우와
여객만을 운송하는 항로에 카페리 또는 차도선 취항할 경우
평균 운송수입률을 추가로 5% 더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면허제도 개편 완료에 따라 대형화, 현대화된 카페리선박 등의 투입도 가능해져
도서교통 서비스의 향상과 해양관광 활성화 촉진이 기대됩니다.
우리 국토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릴
국토해양 여기!
오늘은 올 한해 똘똘 뭉쳐 파이팅을 외치는
국토해양부의 이심전심 워크숍 현장을 소개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하늘과 땅, 바다를 아우르는 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좀 더 심도 있게 전해드리는 정책포커스!
오늘은 지난 4년간 국토해양부의 성과를
다양한 통계치들을 통해 알아봅니다.
네, 지금까지
지난 4년 동안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수많은 정책들 중에서
과연 국민들은 어떤 정책들을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지를 들어봤는데요.
그럼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주거문제부터 알아볼까요?
네, 국민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꼽았던 것처럼
보금자리주택은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주거 정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조기에 공급된 보금자리주택은 43만7천호!
덕분에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률은
31.9%에서 4.9%로
눈에 띠게 줄었는데요.
게다가 전월세시장과 서민 주거안정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임대주택 공급량도
꾸준히 늘고 있고,
최근엔 대학생 전세임대도 크게 늘어
집걱정으로 인한 서민들의 한숨소리가
한결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전세값은
많이 오른 측면이 있어서
아직은 국민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정도에는
못 미치는 부분이 있기도 한데요.
한편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지난 4년간 국토해양부는
산업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
경제활성화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산업단지 분양면적은 이전 4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요,
고속도로 연장 역시 68%나 늘었습니다.
항만 물동량과 항공여객 수용능력도
각각 23%와 20%씩 늘어났는데요.
이런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바로 지난 4년간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또 지난 4년 동안 국토해양산업은
당당히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해외건설은 세계 7대 강국에,
해운산업은 세계 5대 해운강국으로
진입했습니다.
네, 이렇게 피부로 느껴지는 곳에서 부터 보이지 부분까지,
우리 땅 구석구석에서 세계에 이르기까지
지난 4년 동안 국토해양부는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그렇다면 달라진 현장을 찾아가 볼까요?
거미줄처럼 뻗어가는 철도망을 따라
지난 4년간 KTX 일평균 이용객은
11만4천명!
광역급행버스도 하루에 4만6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광역급행버스도 국토해양부 정책이에요?
몰랐는데 정말 편리해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광역버스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훨씬 단축됐죠. 좋아요 정말.
웬만한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죠. 철도망이 워낙 잘 돼 있잖아요.
이렇게 대중교통이 편리해지고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자가용 이용은 줄고,
또 각종 캠페인 등의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16%나
줄어들었는데요.
특히 4대강살리기 사업을 통해서는
비단 강 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행복이 되살아났습니다.
1757킬로미터의 자전거길은
국민의 건강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주 특별한 명품 자전거길이 됐는데요.
네, 이 외에도 국토해양부는 지난 4년 동안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를 선진화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도 희망찬 국토해양, 모두가 행복한 선진국가 실현이라는
핵심 목표를 향해 변함없이 전진해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2 희망찬 국토해양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선박과 항만 보안이 강화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역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텐데요.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도
자동차 자율2부제가 시행된다고 하니까요,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금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