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립니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입니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태평양을 향해 열린 대양의 나라 대한민국. 보석처럼 아름다운 200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한국 해양문화의 중심지 남해안. 그곳에 풍부한 문화유적과 해양 관광자원을 가진 해양도시 여수가 있습니다. 2012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바다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 깊은 비전을 세계에 전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초로 바다 자체를 박람회장으로 꾸민 대한민국 여수에서, 놀라운 미래해양도시의 체험이 시작됩니다. 미래 바다 비전을 연출할 국내최초의 해상건축물 주제관,
여수 세계 박람회의 주제를 특정 분야별로 구현하는 5개의 부제관, 해양한국의 미래를 보여줄 한국관, 오대양의 화합과 공존을 보여줄 국제관, 해양 및 지구원전 파괴에 대한 인류공동 노력에 필요성을 제시할 국제기구관, 바다에는 축구장 200배 크기의 꿈같은 바다정원Big-0가 펼쳐지고, 디지털 문화공간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는 첨단 IT기술과 미래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문화예술이벤트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을 것입니다. 아큐아리움에서는 흰고래 바이칼물버, 해리우드, 멸종위기의 희귀종을 만날 수 있으며, 폐장한 사일러를 활용한 스카이 타워는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 되어 바다의 소리를 들려줄 것입니다. 여수 엑스포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가상현실 프로그램 등을 구현해, 2050년 미래모습을 선보일 것입니다. 여수 엑스포는 지구촌이 하나 되는 문화학술축제로서 93일간 총 3400여회에 걸쳐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박람회 기간 중 채택하게 될 여수선언은 해양고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국제 사회의 협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수프로젝트를 통해 후발개발국에 해양환경문제를 지원함으로써 인류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의 바다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바다로 초대합니다. 여수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2012 세계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