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계동
멀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버스 지하철을 타고 센터를 찾아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주거복지사가 여러분 단지 안에 상주합니다
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사
꿈높이 선생님, 가사 대행 서비스, 일자리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영진 주임 / LH 주거복지사
약간의 문제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꼭 필요한 수요자에게 즉각 연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의 장애 또는 정보 단절 등으로 여전히 연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마이홈 센터라고 해서 각 영구임대단지에 저희 주거복지사들을 상주 배치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께서 오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서 저희들이 직접 찾아가는 마이홈 센터.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주거 문제 해결이라는 게 주거만 그분들에게 제공을 하거나 복지를 준다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들의 질적 향상이거든요. 어떤 행동반경 내의 범위, 또 그분들이 할 수 있는 패턴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 바로 주거복지사가 하는 역할입니다.
2016년부터 치러진 6회에서 8회까지는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각 과목의 시험과 실습을 통해 주거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연 1회 실행이 되고 있고요.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 주거복지사 자격 검정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에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요 근래에 단지를 순회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주거복지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도 계시고요. ‘정말 죽거복지사가 관리사무소에 배치가 되어 있느냐’ 재차 확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좀 더 많은 순회를 통해서 여러 어르신들과 사회취약계층 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여기 상주 한다는 것을 홍보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구임대 단지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여러 장애우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내해드리고, 말벗도 해드리고, 여러 가지 연계를 통해 그분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