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5일 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올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철도 266량, 고속버스 273회,
항공기 36편, 선박 244편을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되며
도로의 준공과 조기개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 등의 다양한 교통소통대책도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와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와 콜센터,
1400여 개의 도로전광판이 운영됩니다.
한편,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는데요.
먼저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교통시설과 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또 고속도로 119구급대 연락체계 구축과 구난견인차량배치 등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