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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국가건설기준센터 개소식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건설기준센터 개소식/2013년 9월 6일(금)/일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내빈입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 

특히 설계 등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 역량이 부족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건설기준센터는 건설기준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건설기술의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각종 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지켜야 하는 기준으로서 과대하게 운영되면 국가 예산이 낭비되고 과소하게 운영하면 부실이나 사고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가건설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술 수준 향상에 근본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기준으로 분산 관리됨으로써 기준 간 내용이 중복·상충되고 개정주기도 평균 6년에 달해 신기술, 신공법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국가건설기준센터를 통해 건설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지금까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우리 건설기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국가건설기준센터가 설립되어 건설기술수준의 향상과 함께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소식과 함께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은 글로벌 시대의 국가건설기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매우 귀중한 자리입니다.

우리나라가 건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회·협회 등 여러 전문가께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념촬영)


(희망의 새시대 / 국민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