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보금자리 주택지구 서울 오금,신정4지구 지정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소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 오금과 신정4지구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오금지구의 지정 면적은 12만8000㎡, 신정4지구는 4만1000㎡이며 소규모 지구인 점을 고려해 전체 주택을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인데요. 신정4지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목동선 차량기지 예정지와 중복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보금자리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서울시에서 건의함에 따라 차량기지 예정지인 만7000㎡를 제외해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되는 오금과 신정4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 약 180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체 보금자리주택 3/4 이상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분양주택도 소형 위주로 공급할 예정인데요. 구체적인 주택 유형?호수 등은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확정됩니다. 한편, 서울 오금과 신정4지구의 토지이용계획, 주택 유형, 호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와 통합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확정할 계획입니다.
